서은숙 부산진갑 지역위원장,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발탁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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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에 임명, 13일 근무 시작
부산서 구청장·시당위원장 역임
“부산 등 지역 도움 될 일 하겠다”

서은숙 국무총리실 신임 정무실장. 부산일보DB 서은숙 국무총리실 신임 정무실장. 부산일보DB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이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으로 발탁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만큼 PK와 중앙 정치권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 지역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고, 부산·울산·경남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 위원장은 차관급인 총리실 신임 정무실장으로 임명됐다. 부산진구청장 출신으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상태였다.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청장 재선에 실패한 그는 다시 중앙 정치권에서 13일부터 총리실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

서 실장은 한성숙 국무총리 등을 보좌하면서도 PK 주요 현안 처리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부산진구에서 활동한 이현 전 민주당 부산진을 지역위원장도 청와대에서 해양수산비서관을 맡고 있어 PK 등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서 실장은 12일 <부산일보> 통화에서 “청와대, 국회, 지자체까지 업무 범위가 넓은데 가장 중요한 건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총리를 잘 보좌하는 것”이라며 “부산 등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을 두고 제가 해야 할 게 있으면 전재수 부산시장 등과 잘 의논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박홍환 스트레이트뉴스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그는 서울신문에서 국제부장, 정치부장, 사회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이다.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는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차관급인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는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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