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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시 19분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죽봉저수지에 경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진주시 한 저수지로 경차가 추락해 3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시 19분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죽봉저수지에 경차가 빠진 것을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속에 침수된 차량을 수색했으나 내부에서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야간인 데다 저수지 내 탁도가 높아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 당국은 날이 밝은 뒤 재수색에 나섰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 25분에 추락 지점에서 10m 떨어진 수중에서 숨진 운전자 A 씨를 발견해 수습했다. 또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도 견인했다.
최초 신고자는 “마주 오던 차량이 갑자기 사라졌다. 저수지 쪽에서 차량이 가라앉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