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76회 황금사자기 우승 경남고 MVP 나윤호 “아직 꿈 같다”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경남고 투수 나윤호(왼쪽)와 포수이자 주장인 김범석. 김한수 기자
“첫 우승이라 아직 꿈만 같네요.”
30일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경남고 투수 나윤호(18)는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나윤호는 이번 대회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경남고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나윤호는 공 흔들림이 큰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나윤호는 전광열 감독과 코치진의 열정 가득한 지도에 감사를 표시했다. 나윤호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한 경기 한 경기를 자신 있게 즐기는 마음으로 치르자고 지도해주셔서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윤호는 또 “포수인 김범석 선배가 든든하게 공을 받아줘 자신있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나윤호는 “실력을 잘 가다듬어 청룡기와 대통령배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