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에서 폐지 줍던 80대 차량에 치여 숨져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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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56분 부암동의 한 삼거리
허리 숙이고 있던 피해자 발견 못 해

부산진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진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부산진구에서 폐지를 줍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1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 56분께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당시 우회전하던 승합차 운전자 40대 남성 B 씨가 도로에 떨어진 폐지를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있던 A 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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