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18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농축수산물 할인에 910억 지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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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 확정 발표
농축산물 3.4만~6.7만 구매 1만원 환급
설탕 밀가루 계란 등 가격 담합 조사 추진

사진은 지난해 설날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해 설날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설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정부가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을 사상 최대인 910억원 지원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7만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 지원도 사상 최고 수준인 910억원 규모로 실시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작년 27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늘리고 참여 시장도 농축산물은 160→200개로, 수산물은 120개에서 200개로 대폭 확대한다.

환급방식은 농축산물·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6만 7000원 사이면 1만원을 돌려주고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한다.

환급 받을 때 웨이팅앱·키오스크 등 모바일 대기 방식을 도입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등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 농수산물 4종에 대해서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설탕과 밀가루 등에 대한 담합 조사도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설탕은 2월 중 담합 심의에 들어가고 밀가루 계란 전분당 등은 3월내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을 1~2월 4조원 발행하고, 지방정부의 할인율도 올리고 구매 한도도 상향하도록 지원한다.

1~2월 중소기업 등 근로자 5만 명에게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지원 사업 이용 근로자에게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지원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하며, 각종 국가유산·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중국 ‘춘절’ 연휴를 계기로 관광상품 할인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객도 적극 유치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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