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네이마르 못보나? 평가전 명단 제외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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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대표팀 인연 없어
브라질, 최정예 명단 꾸려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네이마르. AFP 연합뉴스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네이마르. AFP 연합뉴스

어느덧 34세가 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의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의 3월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 본부에서 3월 평가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네이마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로 짜여진 이번 평가전 명단 제외는 네이마르에게 뼈아프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지난달 부상 복귀 이후 3경기 만에 소속팀 브라질 산투스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최근 2주에 걸쳐 네이마르의 경기력을 점검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네이마르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속상하고 슬프다”며 매일 훈련할수록, 경기를 할수록 나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3월 A매치 명단에서 네이마르가 제외됐지만 브라질 대표팀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 리그 12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19세 신성 엔드릭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19골을 뽑아낸 공격수 이고르 티아구(26)도 뒤늦게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주앙 페드루(첼시), 마테우스 쿠냐,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간판급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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