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내 이혜선, 승무원 출신 미모의 전업주부 "정체성 잃어가는 기분"
류진 가족 인스타그램
‘모던 패밀리’ 배우 류진의 아내 이혜선 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류진 가족은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류진의 가족은 두 아들 찬형, 찬호 형제의 스케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보통 가정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민낯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류진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 씨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두 아들의 뒷바라지와 학원 라이딩으로 24시간이 바쁜 엄마 이혜선 씨와 집에서 할 일을 찾아 돌아다니는 내추럴 아빠 류진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혜선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 제 이름이 잊혀진 것 같았다. 류진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로 살다 보니 나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기분이었다. 요근래 그런 게 서글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재취업의 기회가 왔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아이들을 돌봐줄 분이 없었다. 조건이나 여건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오롯이 하고 싶은 걸 못하니까, 힘든 마음이 내제돼 있다가 감정적으로 폭발한 것 같다"며 경력단절 주부로서의 아픔을 고백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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