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낙동강정원에서 만나는 정원이 있는 삶

‘2026 부산 가든쇼’ 18일까지…오늘 개막식
작가정원·시민참여정원 등 정원문화 한자리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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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 가든쇼에서 선보일 시민참여정원을 준비하는 모습. 부산시 제공 2026 부산 가든쇼에서 선보일 시민참여정원을 준비하는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낙동강정원에서 정원문화를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15일부터 사상구 부산낙동강정원에서 ‘2026 부산 가든쇼’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부산 가든쇼는 ‘정원이 있는 삶, 정원이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부산 가든쇼는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특화정원, ESG 기업동행정원, 교류정원, 지역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총 40점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다.

2026 부산 가든쇼의 전시 정원 작품. 부산시 제공 2026 부산 가든쇼의 전시 정원 작품. 부산시 제공

특화정원으로는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 정원과 손경석 작가의 주제정원이 있다. ESG 기업동행정원에는 부산도시공사, 부산은행, 부산조경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LG전자,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참가했다. 교류정원은 서울의 김영민 작가, 지역작가정원에는 조미정·한라영·권지민·김나영·박병훈 작가 등이 참여했다.

2026 부산 가든쇼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꾼 정원을 선보이는 공간도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등 5곳이 참여한 ‘정원학개론101정원’, 공모를 통해 조성한 ‘큰손바닥정원’, 시민 정원자 등이 함께한 ‘나도정원사정원’ 등이다. 시는 정원학교와 정원문화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김창덕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가든쇼가 시민들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부산낙동강정원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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