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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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1 08:05:37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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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구의 도로에서 10일 방역차량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구의 도로에서 10일 방역차량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중국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도 4만 2000명을 넘겼다.

11일 <중국중앙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는 103명 증가했다. 이중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만 확진자 1552명, 사망자 67명이 늘었다.

10일까지 후베이성 전체 누적 확진자는 3만 1728명, 사망자는 974명으로 사망률 3.07%를 보이고 있다. 환자 중 5046명은 중태고, 1298명은 위중한 상황이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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