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합면역암센터 휘림한방병원 확장 개원 2주년 맞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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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한방병원 전경 휘림한방병원 전경

휘림한방병원(병원장 방선휘, 부산 중구 중앙동)이 이달로 확장 이전 2주년을 맞이한다. 2018년 9월 보다 많은 암 환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현재의 장소로 병원을 옮겼다.

휘림한방병원은 이전과 함께 104개 병상으로 넓은 원내 공간을 구축했다. 카페테리아와 요가실, 도서관, 편백 족욕실 등의 다채로운 힐링 공간을 마련해 암 환자와 더불어 보호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휘림한방병원은 이전과 함께 치료 프로그램도 확대해 환자들의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주 2회만 시행되었던 야외 운동치료가 평일 주 5회 시행되는 체계로 바뀌었고, 최근에는 헬스장까지 구축해 재원 환자들의 체력 증진을 돕고 있다.

휘림한방병원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고 야외 운동치료 프로그램까지 취소되면서 원내에서만 머무르게 된 재원 환자들의 우울감 완화를 위해 지난 6월에는 병원 안에서 초록콘서트도 개최한 바 있다.

방선휘 휘림한방병원 병원장은 “확장 개원 후 다방면으로 신경 쓰기 위해 노력하지만 혼자서는 어려웠다”며 “늘 옆에서 함께 노력해 주고 수고하는 임직원들 덕분에 병원이 발전하고 있다.”고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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