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G 서비스 6월말 종료…통신 3사 2G 막내렸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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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2G 서비스가 6월 말 공식 종료된다. LG유플러스는 2G 가입자 14만 명에 대해 자사 LTE·5G 서비스로 갈아탈 경우 단말 구매비용 지원이나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LG유플러스의 2G 서비스가 6월 말 공식 종료된다. LG유플러스는 2G 가입자 14만 명에 대해 자사 LTE·5G 서비스로 갈아탈 경우 단말 구매비용 지원이나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LG유플러스의 2G 서비스가 6월 말 공식 종료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의 ‘2G 사업 폐업 신청’을 승인하면서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012년과 2020년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LG유플러스는 2G 가입자 14만 명에 대해 자사 LTE·5G 서비스로 갈아탈 경우 단말 구매비용 지원이나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가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KT,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LG유플러스는 국내 유이릐 2G 서비스 사업자다. 이번에 2G 폐업 승인이 이뤄지면서 LG유플러스는 2G 주파수 할당기간이 만료되는 6월말까지 망을 철거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1월 2G 폐업을 신청했으나 과기정통부는 2월 ‘이용자 보호계획’이 부족하다며 반려했다. LG유플러스가 4월 폐업승인 재신청을 했고 이번에 결국 승인됐다. LG유플러스는 2G 폐업으로 LTE 이상으로 서비스를 전환해야 하는 14만 명(5.22일 기준, LGU+ 전체 이용자의 0.82%)의 잔존 이용자를 위해 요금할인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기존 2G 이용자가 LG유플러스의 LTE 이상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가입자 선택에 따라 무료단말 취득(15개 기종 가운데 선택), 요금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2G가 종료되더라도 LTE에서 기존 2G 요금제 10종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2G 가입자는 30만 원 단말구매 지원(또는 무료단말기 지원)을 받고 2년간 월 요금 1만원 할인을 받거나 2년간 이용요금제 70%를 할인 받는 보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G 이용자의 전환은 대리점 등 방문 없이 전화만으로 가능하고, 65세 이상·장애인 등의 경우 LG유플러스 직원의 방문을 통한 전환 처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2G를 해지하고 다른 통신사로 넘어가는 가입자에 대해선 5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가 2G 폐업 승인일부터 14일 이상 경과 후 폐업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승인 직후부터 폐업사실을 이용자에게 우편 안내 등 2가지 이상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폐업절차를 단계적(도 → 광역시 → 수도권 → 서울)으로 진행하고 각 권역별 폐업절차 착수 후 최소 3일이 경과한 이후 다음 권역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장비철거 작업 최소 14일 전에 작업사실을 이용자에 통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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