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 모든 현장 공사중지명령"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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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연합뉴스

광주시가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화정동 사고 현장을 포함해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박남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대책 회의 직후 열린 현장 브리핑에서 "학동 참사 발생 217일 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게 돼 유감이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괄조정관은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며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모든 법적·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건설 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하겠다"고 했다.

공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 행정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에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을 일제점검 한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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