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올림픽 出戰 좌절

부산일보 기자 webmast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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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豪불가리아에 분패 3:1五輪남자배구豫選 결승리그 폐막 루마니아 2位⋯美도 티킷놓쳐

【소피아27일AP=合同】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소피아에서 폐막된 모스크바 올림픽배구 예선 결승리그 마지막 2차전에서 美國을 3-1로 격파했으나 전날 1차전에서 東歐의 강호 불가리아에 3-1로서 승점 4점으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 이어 3위를 차지, 올림픽 출전의 꿈을 무산시키고 말았다.

한국팀은 결승리그 첫날A조 예선수위의 불가리아를 맞아 1 · 2세트를 13-8 · 15-10으로 뺏긴후 제3세트를 15-8로 눌러 이겼으나 4세트를 15-8로 놓쳐 예선에서의 對루마니아 전적까지 합쳐 2패를 기록함으로써 올림픽출전권을 놓치고 말았다.

韓國은 27일 美國과의 결승리그 2차전에서 1세트를 15-4로 이긴후 2세트에서 9-15로 빼앗겼으나 3 · 4세트를 15-7 · 15-13으로 눌러 이겼다.

한편 홈팀인 불가리아는 한국과 루마니아를 연파, 전승의 기록을 세우면서 결승리그 첫날 美國을 3-0으로 완파한 루마니아와 모스크바 올림픽의 출전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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