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밀너 "맨체스터 더비 안 볼거다…생애 첫 맨유 응원"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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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맨유 워정 경기에서 루크쇼(왼쪽)와 경합하는 제임스 밀너 (AP=연합뉴스) 지난 2월 맨유 워정 경기에서 루크쇼(왼쪽)와 경합하는 제임스 밀너 (AP=연합뉴스)

[부산닷컴=조경건 기자] 리버풀의 부주장 제임스 밀너가 "생애 처음으로 맨유를 응원한다"면서도 "맨체스터 더비 경기는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인터뷰에 따르면 제임스 밀너는 이같이 밝히며 "(맨체스터 더비를 보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그 시간에 뭘 할지는 모르겠다. 아마 음식을 사러 나갈지도"라고 말했다.


1989-90 시즌 이후 첫 EPL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이번 시즌 35경기 88승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치른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맨시티가 내일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포함,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우승은 맨시티의 차지가 된다.


밀너는 "1년에 1패만 기록하고도 우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끔찍하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승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면, 그때 우리는 두 손을 들고 '잘했다 맨시티'라고 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너는 또 "맨시티는 최고의 팀이고, 우승 경험이 있으며, 연패를 노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그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1월 맨시티 원정 경기를 제외하고는 리그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7번의 무승부가 발목을 잡았다. 맨시티는 현재까지 4패를 기록했으나 2번의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28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경기는 25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포티비2(스포티비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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