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억대매출 유기농 산나물 30종, 청양 칠갑산국사봉영농조합…시골부자
'생방송 오늘 저녁' 억대매출 유기농 산나물 30종, 청양 칠갑산국사봉영농조합…시골부자
1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시골 부자' 코너를 통해 '억대 매출을 올리는 산나물의 비밀' 편이 소개됐다.
충남 청양군 운곡면에 위치한 '칠갑산국사봉영농조합'이 이날 소개된 '산나물 시골부자' 주인공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초록빛으로 물든 이곳에 억대 매출을 올리는 주인공이 있다고 한다. 수소문 끝에 찾은 오늘의 주인공, 산나물 재배 10년 차 최규호 (64) 씨! 눈개승마, 산마늘, 땅 두릅 등 약 30여 종의 산나물을 유기농으로 재배를 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걸었던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귀농 후 약초에 관심이 생겨 선택했던 산나물 재배! 그러나 수확을 얻기도 전에 시들어 버려 좌절에 빠졌다고 한다.
그 후 수십 개의 수료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산나물에 대해 빠짐없이 공부했다고. 그후 지금까지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었으니. 산나물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다른데~ 귀농 직후 어려움을 겪었던 그를 도와준 건 이웃사촌! 고마운 이웃과 함께 먹는 산나물 비빔밥과 삼겹살! 늘상 먹는 산나물이지만 함께 먹어 맛이 두 배가 된다고. 식사 후에 매일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은 하우스에서 직접 모종을 생산하고 파종을 하는 것! 직접 씨앗을 발아시켜 순수익을 올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만의 파종 방법으로 모종을 심은 후 친환경 사료를 사용하여 토양에 양분을 공급하는데~ 약 3만 평의 땅에서 푸릇푸릇하게 산나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몸은 고되고 손은 굳은살투성이지만, 산나물은 시간과 노력을 배신하지 않기에 더 값진 노동이란다. 귀농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규호 씨. 〈시골 부자〉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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