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100년 전통 순대국밥&피순대, 논산 원조연산할머니순대…가화맛사성(오늘방송맛집)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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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100년 전통 순대국밥&피순대, 논산 원조연산할머니순대…가화맛사성(오늘방송맛집) '생방송 오늘 저녁' 100년 전통 순대국밥&피순대, 논산 원조연산할머니순대…가화맛사성(오늘방송맛집)

(오늘방송맛집)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가화맛사성' 코너를 통해 '100년 전통의 구수한 맛! 순대국밥' 맛집이 소개됐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로에 위치한 '원조연산할머니순대'가 이날 '100년 전통의 구수한 맛! 순대국밥'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충남 논산에 전설의 국밥이 있다. 1911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그 세월만 무려 100년.. 손복례(85) 여사는 오늘도 진한 국밥을 말고 있다. 이곳의 순대국밥은 뽀얀 육수도 유명하지만, 특히 큼지막하게 썰어주는 순대가 그렇게 맛이 좋단다. 순대도 당면 들어간 뻔한 순대가 아니다! 복례 씨의 순대는 갓 도축한 돼지의 선지를 3~4시간 가라앉혀 위로 뜬 맑은 선지만을 이용해 만든 피순대. 그렇다 보니, 옛날 추억의 그 맛을 떠올리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꽤 많다고.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어머니가 해준 순대를 먹고 자란 복례 씨는 결혼 후 생계가 어려워지자 어깨너머로 배운 순대국밥이 생각났고, 이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단다. 지금은 몸이 아픈 복례 씨를 대신해 아들 강윤찬 씨와 손자 강동현 씨가 대를 이어 하고 있는데. 그 사이 순대의 맛도 점점 진화했다! 1, 2대에는 돼지 피와 파만 넣어 순대를 만들고, 3, 4대에 거치며 돼지껍데기를 넣어 쫄깃함을 살리고 인삼을 넣어 영양가 있게 만들었다는데. 한 가게에 3대가 함께하니 의견 충돌이야 없겠느냐마는 그래도 가족과 함께라 더욱 힘이 난다는 이들! 이번 주 <가화맛사성>에서는 100년 전통이 담긴 구수한 순대국밥 한 그릇 맛보러 충남 논산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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