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손잡이 커버 손댄 에어부산 탑승객 검거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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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인계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일보DB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일보DB

중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 커버에 손을 대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연길 조양천 국제공항으로 출발한 337편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 커버에 손을 대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 커버에 손을 댄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비상구 손잡이 커버는 승객이 비상구 손잡이를 직접 만져 개방하지 못하도록 비상구 손잡이에 덧씌워져 있다.

당시 비행기는 운항 중인 상태로 항공보안법상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 탈출구, 기기 등의 조작을 해서는 안 된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남성은 중국 공항에서 곧바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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