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굿둑 경관조명’ 올해부터 사계절 내내 불 밝힌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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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하구언 다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올해부터 연중 상시 불을 밝힌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부산 낙동강 하구언 다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올해부터 연중 상시 불을 밝힌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부산 낙동강 하구언 다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올해부터 연중 불을 밝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굿둑 다리 경관조명 올해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4월부터 9월까지 불을 밝혔지만 앞으로는 사계절 내내 저녁시간대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조명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시간 동안 점등된다.

그동안 겨울철(10월~3월)에는 철새 서식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조명 운영이 제한됐다. 최근 2년간 모니터링과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이 최근 철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하면서 연중 운영이 가능해졌다.

낙동강 하굿둑 경관조명은 2023년 10월 준공돼 운영이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50억 원을 들여 준공 36년이 지난 하굿둑 외관을 전면 보수했다. 돛단배 형상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기존에 노후했던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로 호응을 얻었다.

경관조명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알 수 있다. 대기질이 좋으면 파란색, 보통이면 녹색, 나쁘면 붉은색 계열 조명이 켜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조도 조절과 간접조명, 차광 설계,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해 철새와 조류에 미치는 빛의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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