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카메라 없을 때 훨씬 자상"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낭만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국진 강수지는 공개열애 이후 첫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강수지는 "어젯밤에 촬영 끝나고 걸어왔다. 길이 진짜 좋더라. 별도 많고"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나도 걸어왔다"고 답했다.
또 두 사람은 철길에서 손을 잡고 걷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강수지는 "오빠는 카메라 없을 때가 훨씬 자상하다"며 "그 모습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김국진은 "너무 과감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둘 중 하나라도 과감해야지. 보는 사람 얼마나 답답하지 않나. 둘다 답답하면 왜 나왔냐고 그러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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