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안재형-자오즈민 아들…지난해 결혼한 아내의 눈부신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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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지난해 결혼한 아내의 눈부신 미모


안병훈(28)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천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안병훈은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0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그는 2015년 유럽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PGA 투어에서는 공동 2위가 가장 좋았던 성적이다. “공동 3위는 대회 첫날 내 최고 순위”라고 밝힌 안병훈은 “아이언 샷 감각이 좋은데 이곳은 아이언 샷이 도움이 되는 코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병훈은 지난해 아름다운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직장생활을 한 신부 최 씨는 안병훈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안병훈의 아버지인 안재형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들과 며느리가 결혼 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에서 함께 거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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