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양아들 "곧 있으면 나이가 여든, 쉬어가면서 하셨으면"
사진=KBS1 '인간극장'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양아들 홍민기 씨가 아버지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양아들 홍민기의 오붓한 식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병수는 둘째 양아들 홍민기의 집에 방문했고, 홍민기는 아버지의 바쁜 스케줄을 걱정했다.
홍민기는 지병수에게 "곧 있으면 나이가 여든인데 쉬어가면서 하셨으면 한다. 방송 활동으로 떼돈 벌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가 좋아서 노래 부르는 건 괜찮은데 요즘 워낙 다양한 매체에 나오다 보니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은 일에도 욕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다행히도 아버지는 댓글을 못 보시지만 어쩌다가 그런 댓글을 보면 저도 기분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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