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마치고 필리핀 향발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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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정상회담서 방산·원전 논의할 예정
양국 수교 77주년 맞아 외교적 의미 깊어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일 창이 국제공항에서 다음 순방지인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며 공항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일 창이 국제공항에서 다음 순방지인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며 공항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필리핀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마닐라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호세 리잘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리잘 기념비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곧바로 페르디난드 주니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회담에선 방산·인프라·통상 등 기존에 협업해 오던 분야에 더해 원전·조선·핵심광물·인공지능(AI)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에 이뤄져 외교적 의미가 깊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로 파병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4일에는 마닐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필리핀 참전용사의 후손을 만난다.

이어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는 데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필리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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