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언니·동생, 남다른 포스… 5남매 가족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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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어머니의 채무에 배우 입장을 밝힌 김혜수가 "8년 가까이 연락을 끊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형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혜수는 위로 언니 1명과 아래로 3명의 남동생이 있다.

과거 김혜수는 케이블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에서 '베스트 스타일 패밀리'로 선정된 바 있다.

남동생 김동현을 비롯해 언니 등 총 다섯 남매의 스타일은 닮은 듯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냈던 것.

김혜수의 언니인 김혜성은 김혜수와 똑 닮은 눈매가 눈길을 끈다. 첫번째 동생인 김동훈은 인테리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2남 김동현, 김혜수와 가장 흡사하게 생긴 막내동생 김동희까지다.

한편, 10일 김혜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는 가족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무엇보다 죄송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인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왔으며, 어머니의 일에 관련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한다. 관여한 일이 없으며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고 전했다.

이어 "2012년경 김혜수는 전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의 빚을 다시 부담하며 불화를 겪었다"며 "앞으로 금전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어머니와 관계를 끊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채무 논란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가족과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다. 최소한의 고지도 받지 못했으며 일면식도 없던 분들로부터 책임을 강요받았을 뿐"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수년간 어머니와 연관된 일들로 고통받아온 김혜수의 개인사가 허위사실과 뒤섞여 유포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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