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출발, 매도 사이드카 발동
3%대 급락 출발해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5일 급락 출발했다. 사진은 네이버 증권홈의 코스피 시황 화면. 네이버 증권 화면 캡쳐.
코스피가 5일 급락 출발한 이후 매도 사이카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16.21포인트(3.66%) 하락한 8,323.20으로 출발했다. 급락이 발생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25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71.84포인트(5.20%) 하락한 1309.56이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는 이후에도 하락을 이어가 오전 9시 24분께는 8,109.16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급락에 대해선 미국 증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73%, 0.41% 오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5% 내렸다. 특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브로드컴이 12.59% 급락하면서 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