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30대 후배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구속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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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 적용…경찰 추가 조사 중

경남경찰 심볼. 최환석 기자 경남경찰 심볼. 최환석 기자

한 4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고성경찰서는 지난 14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25분 경남 고성군에서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B 씨 주거지를 방문해 범행을 저질렀다. B 씨는 인근 주유소로 도망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 만에 주거지에 숨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와 B 씨 모두 특별한 직업 없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B 씨 태도에 불만이 있었고, 범행 직전에도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쳐 다툼을 벌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B 씨와 관계 등 추가 조사를 벌인 다음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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