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27일 괴정골목시장과 샘터상가 일원에서「제1회 괴정상권 디지털 축제, 괴정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괴정의 역동성과 디지털 상권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괴정골목시장에서는 3만 원을 장보면 1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부터 경매, 룰렛 이벤트까지 전통시장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샘터상가에서는 VR전시관, VR항공투어, 디지털라운지 레이저체험, 그리고 크로마키사진 체험 등 투어 프로그램울 진행했으며, 투어를 완료하면 사은품이 증정되어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괴정 상인들의 트로트 장구 공연을 비롯해 마술, 색소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또 하나의 장이 마련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열리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