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메이커’, 고심 끝에 1월 26일 개봉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 완화에 개봉일 확정
영화 ‘킹메이커’ 스틸 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킹메이커’가 오는 26일 관객을 만난다.
4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킹메이커’는 이달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공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하고 방역 조치가 강화되자 개봉일을 늦췄다.
배급사 측은 영화관 영업 시간 제한이 오후 10시 영업 종료에서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게 바뀌면서 다시 개봉일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설경구·이선균이 나선 이 영화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가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야당 후보 ‘김운범’을, 이선균이 선거 전략가 ‘서창대’를 연기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