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자 풋살팀 BSW 파라렐라, 부산시장배 전국여성풋살대회 '정상'
울산 발로FS 꺾고 1부 경기 우승 차지
부산 레오팔라시오FS는 2부 공동 3위
부산 지역 여자 풋살팀 ‘부산 BSW 파라렐라’(파라렐라)가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BSW 파라렐라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카파풋살클럽에서 열린 2023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 1부(선수 출신부) 경기에서 발로 FS(울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SW 파라렐라는 우수한 팀워크와 날카로운 슈팅을 바탕으로 발로 FS 팀을 제압했다. 비선수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2부 경기에서 부산을 대표해 출전한 레오팔라시오FS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울산을 비롯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44개 팀이 출전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부산풋살연맹 송재화 회장은 “여성 풋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대회였다”며 “부산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