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시대’ 실감…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첫 생중계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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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9개 기관 유튜브 중계
현장·시민 정책 공감도 제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지난 연말 부산에 자리잡은 뒤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생중계한다. 해수부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은 처음으로, ‘해수부 부산시대’를 실감케 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수부는 14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남·전남권 9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고 기관은 부산에 있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6곳, 울산의 울산항만공사, 경북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9곳이다.

해수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해수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산하 기관장이 고유 업무를 제대로 파악해 국정 기조에 맞는 방향성과 의지를 갖고 제대로 일하는지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연말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들에게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지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 기조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수부는 지난 6일 수도권·충청권 소재 산하 공공기관 8곳과 유관 기관 2곳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고, 7일에는 해양경찰청 업무보고도 먼저 받았는데, 당시에는 생중계가 없었다. 해수부는 14일 유튜브 해수부 채널에 생중계 영상과 동시에 촬영 부분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 부산시대’를 연 이후 남부권에 위치한 기관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생중계하기 시작함으로써 지역 기관 정책과 사업에 대한 산업계 현장과 시민의 공감도를 높이려는 의지도 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 보다 밀접한 산하기관 업무보고까지 생중계를 한다고 하니 업계 많은 사람들이 관심 깊게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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