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총수, 李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세일즈 외교’ 동행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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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경제사절단 구성…AI·에너지·공급망 협력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이 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순방을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경협은 인도 일정을 맡아 비즈니스포럼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주관한다. 경제사절단 구성은 지난 1월 방중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인도 일정에는 한경협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베트남 일정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합류한다.

인도는 연평균 경제성장률 7%에 14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최근 국내 기업들도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집중 공략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어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수교 이후 양국 교역액이 33년 만에 약 189배 성장했다. 한국은 누적 기준 925억 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정부는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전략 분야의 협력 확대와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이번 순방의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순방 기간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 발표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 기간 내 성사된 것이기도 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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