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합성소비자로 시장조사’…‘올해의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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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I와 혁신창업리그 본선진출 기업 선발
반도체 웨이퍼 사고 예방 영상감지도 본선 진출
부처별 총 130개팀 본격적인 본선일정에 돌입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9일 ‘올해의 K-스타트업’의 중기부 예선리그인 인공지능(AI)리그와 혁신창업리그에서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업을 뽑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9일 ‘올해의 K-스타트업’의 중기부 예선리그인 인공지능(AI)리그와 혁신창업리그에서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업을 뽑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상의 ‘합성소비자’를 기반으로 시장조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시아’가 올해의 스타트업 통합본선에 진출한다. 또 반도체 웨이퍼 공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감지 시스템을 개발한 ‘㈜더에이스컴퍼니’도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9일 ‘올해의 K-스타트업’의 중기부 예선리그인 인공지능(AI)리그와 혁신창업리그에서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업을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다. 그간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배출하며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9개 부처가 분야별 특화 리그를 운영하고, 리그별 우수기업이 범부처 통합본선에서 경쟁한다. 올해는 총 130개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한다.


올해 신설한 AI리그에는 34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출품됐다.

AI리그 우승(최우수상)은 기존 시장조사 방식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로 생성한 가상의 ‘합성소비자’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조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시아’가 차지했다.

준우승(우수상)에는 신경 기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피지컬 AI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드올’이 뽑혔다.

이와 함께 혁신창업리그에는 630개 기업이 신청했다. 지역별 유망기업 66개사를 1차 선발했으며 이후 종합예선을 거쳐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22개사를 선발했다.

혁신창업리그 우승(최우수상)은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웨이퍼 공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감지 시스템을 개발한 ‘㈜더에이스컴퍼니’가 차지했다.

준우승(우수상)에는 외식업계 식자재 발주를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업 ‘㈜디어니언’이 뽑혔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각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되는 130개팀은 오는 9월 22일 열리는 통합본선 킥오프 행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통합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범부처 통합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20개의 기업은 왕중왕전에 진출하며, 왕중왕전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상금과 함께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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