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과 결혼 4년만에 이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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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오정연이 11kg 감량에 성공하는 비법을 밝힌 가운데, 전 남편 서장훈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서장훈은 전부인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은 '이혼 이유가 서장훈의 결벽증 때문이다’라는 소문에 대해 “내가 깔끔하고 예민해서 결벽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며 “그 친구가 그런 것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이혼 이유를 전했다.


서장훈은또 “부부 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그 친구를 잘 안다.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람은 아니다. 우린 헤어졌지만, 그 친구는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오정연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서장훈과 오정연은 지난 2009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인 2012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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