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2동 마트 사장님, 매월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동참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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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벗 되드리기’ 사업에 매월 후원금 전달

부산진구 당감2동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박모 씨(70대, 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당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당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옥명순)는 매월 한 차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한 분을 선정해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어르신을 방문할 때 필요한 생필품과 간식 등을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

박 씨가 운영하는 마트는 평소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과 간식거리를 구입하는 곳이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박 씨는 “좋은 일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월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특별히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이어온 박 씨의 후원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작은 일에서 시작된 인연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옥명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동네의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경숙 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박 씨처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지역사회가 더욱 든든해진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당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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