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경남 잇는 장낙대교 착공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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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동~에코델타시티 왕복 6차로
2030년 말 완공 동서 연결 축 기대

2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하는 부산 강서구 장낙대교 조감도. 부산시 제공 2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하는 부산 강서구 장낙대교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 도심과 경남을 잇는 동서 3축 중 하나인 장낙대교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23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장낙대교 건설 종점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 진입도로(장낙대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낙대교 건설공사는 강서구 생곡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명지동 에코델타시티까지 1.03km 교량 구간을 포함해 1.53km 길이 왕복 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비 800억 원, 시비 836억 원 등 총사업비 163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서부산권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낙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2015년 4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반영됐고,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이 논란이 되면서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협의가 이어졌고, 2023년 9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2024년 10월 국가유산현상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시는 앞서 착공한 대저대교, 엄궁대교에 이어 장낙대교 공사를 시작해 2030년 말 완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공사 중에도 유관 기관,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교량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낙대교는 에코델타시티를 지나 엄궁대교, 승학터널, 북항 배후도로까지 이어지는 동서 3축 핵심 교통인프라"라며 "서부산권의 물류 수송을 개선하고 에코델타시티 등 신성장 거점과 연결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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