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여론조사, 하정우 35.5%·한동훈 28.5%·박민식 26.0% <미디어토마토>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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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정우 대통령실 AI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왼쪽부터 하정우 대통령실 AI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3자 구도 가상대결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 전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은 출마를 선언했고, 하 수석의 출마는 공식화되지 않았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25일 부산 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북갑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다음 세 인물(하정우 한동훈 박민식)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5%가 더불어민주당의 하 수석을 선택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5%,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장관은 26.0%를 기록했다. '그 외 다른 인물' 2.6%, '지지할 인물이 없다' 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다만 보수층에선 박 전 장관 42.2%, 한 전 대표 38.4%, 하 수석 14.1%로,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에선 박 전 장관 60.1%, 한 전 대표 32.9%, 하 수석 2.0%로, 박 전 장관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하정우 30.3%, 한동훈 28.3%, 박민식 27.7%로 집계됐고, 30대에선 하정우 30.6%, 한동훈 31.8%, 박민식 28.1%이었다.

40대는 하정우 45.8%, 한동훈 20.9%, 박민식 25.4%, 50대는 하정우 36.2%, 한동훈 24.6%, 박민식 29.2%, 60대는 하정우 40.0%, 한동훈 28.8%, 박민식 21.0%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에선 하정우 28.7%, 한동훈 34.8%, 박민식 27.0%이었다.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하정우 44.3%, 한동훈 24.8%, 박민식 2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0%였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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