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떼창’ 일본 TV서 독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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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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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BS, BTS 콘서트 독점 방영
'아리랑 떼창' 일본 현지서 울려 퍼져
BTS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 돌파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RM의 소장 한국 미술작품 전시회의 언론인 대상 프리뷰 행사장 앞에 영국 런던에서 찾아온 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RM의 소장 한국 미술작품 전시회의 언론인 대상 프리뷰 행사장 앞에 영국 런던에서 찾아온 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도쿄 돔에서 펼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일본 공연이 실황 프로그램으로 현지 TV 시청자를 다시 한번 만난다. 일본 방송사가 관련 프로그램을 독점 방영하기로 한 것으로 일본 내 BTS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본 TBS는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TBS 채널1 최신 드라마·음악·영화를 통해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저팬’을 TV 최초 독점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7일 열린 일본 공연 첫날의 실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음 달 동안 BTS 특집을 편성해 팀의 공연, 예능, 영화 등 관련 프로그램 28개를 선보인다.

BTS 멤버들 모습. 연합뉴스 BTS 멤버들 모습. 연합뉴스

올해 도쿄 돔에서 열린 BTS 5집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무대에서는 민요 ‘아리랑’ 떼창이 울려 퍼지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 외에도 공연이 열린 세계 각지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아리랑’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TBS는 이 장면에 대해 “음악의 힘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BTS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그룹 최초로 연간 10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BTS는 스포티파이에서 올 한 해 누적 100억 재생수를 넘겼다. 앞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라 그란데,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솔로 가수들이 이 수치를 넘겼다.

이들의 올해 누적 재생 수는 전년(45억 회)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50억 회 넘게 재생돼 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아리랑’은 올해 발매한 신보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앨범이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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