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개인정보 유출…여행업계 해킹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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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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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화번호, 여권번호 등 유출돼
이동건 대표 “심려 끼쳐 사과…엄중하게 받아들여”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캡처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캡처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지난 25일 외부의 권한 없는 자가 시스템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 성별, 암호화된 비밀번호, 여권번호, 여권 만료일 등이다.

다만 여권번호와 여권 만료일의 경우 일부 이용자의 정보만 유출됐다. 또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정보와 예약·구매 내역은 유출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마이리얼트립은 홈페이지에 올린 이동건 대표이사의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여행자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사고 경위와 원인 파악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보안 체계를 철저히 점검·강화해 추가 피해를 막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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