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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6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일 오전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2026년 2월 학위수여식’ 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009명과 석사 1387명, 박사 247명 등 총 4643명의 졸업생들이 영광스러운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 보고, 총장 학위수여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우수졸업생 표창 및 시상, 학위 수여, 축하 연주 및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한 시대의 배움을 마치고 또 다른 시대의 문 앞에 섰다”며 “AI 시대는 도전과 불안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회가 가장 공정하게 열려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내 역량에 달린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재원 총장은 이어 “기술과 함께 세상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세대가 되어 달라”며 “그동안 부산대학교에서의 배움과 성장은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역할에 임할 때, 가장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가장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최재원 총장은 “80년 전 우리 대학이 ‘민족의 천년을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원대한 비전으로 시작한 것처럼, 이제 여러분은 그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의 천년을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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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 선정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국립대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국제화 전략, 학사 운영의 적정성, 유학생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학의 국제화 수준 인증 제도다. ‘우수인증대학’은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는 국립대 최다인 우수인증대학 4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립대 최초로 3회 연속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축적해 온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국제화 우수대학 공표를 통한 대외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로써 부산대는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대학의 국제화 정책을 안정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갖추게 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과 글로벌 교육의 ‘명품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프로그램(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운영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GKS 학생 수 전국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GKS 학부생 최다(2026년 22명) 배출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최우수 인재들이 부산대를 가장 선호하는 수학 대학으로 여기는 지표로 평가된다.
부산대에는 현재 약 90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생 2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향후 부산대는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강화, 유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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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다국어 서비스 전면 확대로 글로벌 캠퍼스 선도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대 AI 대전환(PNU-AX) 마스터플랜 A.U.R.A’의 일환으로 지난해 국내 대학 첫 ‘AI 통번역 안경’을 도입한 데 이어, 한 발짝 더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교육·행정·연구 전 영역으로 전면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U.R.A.(아우라)는 AI Philosophy(AI 철학)·Unified Research(융합 연구)·Reinforced Education(증강 인재)·Adaptive Administration(적응 행정)을 뜻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AI 전문 기업이 제공하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수업과 연구 활동은 물론 국제행사, 국외출장, 외국인 학생 상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제공하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대학이 교내 학습관리시스템이나 학사행정시스템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줌(ZOOM) 방식과 유사하게 수업이나 국제행사·회의, 상담 등을 주관하는 호스트가 참여자들에게 특정 링크를 공유해 웹으로 접속 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개인 디바이스(휴대폰, 노트북 등)를 활용하거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표자가 말하는 즉시 번역된 언어로 음성과 화면 출력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교수, 해외 연구자, 유학생과의 소통 장벽을 허물고 국제교류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부산대가 개최한 ‘개교 80주년 기념 해외석학 초청특강’(2.4.)에서 이 서비스가 제공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얻으면서 대학 교육‧행정‧연구 전반에 걸쳐 확대하기로 했다.
2026-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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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주)에코프로이노베이션, MoU… 기술실증형 협력 가동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은 13일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기술 발전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과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역량을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장비 활용, 기술자문, 애로기술 해결,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 내에 구축된 이차전지 1Ah 파우치셀 및 18650 원통형 셀 공정 라인을 기반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초박막 리튬메탈 음극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리튬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협력 체계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 셀 설계·제조 공정 검증, 성능 평가 및 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사용 후 배터리 분석 장비 등 부산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소재·공정 기술 역량을 연계해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 실증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맞춤형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현장견학·인턴십·교과목 연계 및 취업 연계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전문가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산학협력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학위 취득 과정 설립을 위한 협력도 추진될 전망이다.
박민준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장(첨단융합학부)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초광역적으로 협력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를 거점으로 국가 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분야 연구·교육·산업 혁신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대학-기업 협력을 통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6-0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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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약학대학 조호경 학생, 2026년 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약학대학 약학과 6학년 조호경 학생이 지난 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2026년 제77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시행된 제77회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1897명이 응시해 1747명이 합격, 92.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조호경 학생은 이번 시험에서 350점 만점에 327점(100점 환산 기준 93.4점)을 획득하며 응시생 전체 1위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시험은 첫 컴퓨터 시험(CBT) 방식이 도입되고 전체 1~4교시 중 2·3교시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조호경 학생은 차분한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호경 학생은 수석 합격 소식에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무엇보다 그동안 응원하고 지도해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 함께 달려 온 동기들 얼굴이 먼저 떠올랐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꾸준히 준비해 왔지만, 특히 1월부터는 하루 8시간씩 오로지 국가시험 준비에만 전념했다. 암기량을 늘리는 데 치중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이해하고 약물과 임상 상황을 연결하는 연습을 반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호경 학생은 “약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에 가장 가까이 있는 약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제 적성과 강점을 더욱 구체화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약사로서 첫걸음을 내딛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6-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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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유럽 응용과학 거점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 본격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부의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을 수행 중인 나노에너지공학과 김수형 교수 연구팀이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및 현지 대학·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2025년 ‘이차전지 전주기 순환자원화 융합연구’ 과제로 이 사업에 선정돼 9년간 총 135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수형 교수 연구팀은 글로컬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드레스덴, 고슬라 일대를 방문해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주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교류를 진행했으며, 국제 공동연구 및 신규 과제 기획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부산대는 프라운호퍼 산하 IWKS(자원전략·재활용연구소) 및 IKTS(세라믹응용기술연구소)를 비롯해 Clausthal University of Technology(클라우스탈 공과대학교),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등과 잇달아 연구 미팅을 진행하며 공동연구 기반을 다졌다.
연구팀은 프라운호퍼 IWKS 및 IKTS와의 교류를 통해 사용후 에너지 저장 소재, 배터리 재활용, 자원 순환, 안전성 평가 등 관련 연구 동향과 실험 인프라를 공유했으며, 향후 공동연구소 설립 및 국제 공동과제 추진 가능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Clausthal University of Technology 백민규 교수 연구팀을 방문해 독일 대학의 실험 장비 구성과 연구 수행 프로세스, 산학 협력 구조 등을 확인하고, 향후 공동연구 수행 시 적용 가능한 연구 방법과 실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한국-프라운호퍼 과학기술협력 허브(K-FAST) 연구 교류 네트워크 및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독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Horizon Europe(호라이즌 유럽), GITCC(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등 유럽 연계 국제 공동과제 기획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김수형 부산대 교수는 “이번 독일 방문은 프라운호퍼를 중심으로 한 유럽 연구기관과의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컬랩 사업을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 인력 교류, 국제 과제 유치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글로컬랩 팀은 앞으로도 독일 프라운호퍼 및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첨단 소재·에너지·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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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서지연·김효정 교수팀, ‘진공 결정화’ 기술 개발
유독성 용매를 쓰지 않으면서도 15cm×15cm 크기의 대면적 기판에 결함 없는 균일 박막을 코팅하는 기술이 개발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의 난제로 꼽혀 온 ‘공정 친환경성’과 ‘확장성(스케일업)’ 문제가 동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첨단융합학부 서지연 교수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효정 교수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대면적 제조 공정에서 필수로 사용돼 온 유독성 ‘항용매(Anti-solvent)’를 완전히 제거하면서도 고품질 박막을 구현할 수 있는 ‘시드 프라이밍 진공 결정화(S-VAC)’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S-VAC(Seed-primed Vacuum-Assisted Crystallization)는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로, 용액 안에 미리 결정의 씨앗(Seed)을 형성시킨 뒤 진공 장비를 이용해 이를 수직으로 성장시켜 박막을 만드는 공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부산대·한국전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팀과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마이클 그라첼(Michael Grätzel) 교수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돼, 기술의 신뢰도와 재현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실증·사업화 및 글로벌 확산 가능성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일 마이클 그라첼 교수는 부산대가 올해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해외석학 초청특강에 초청돼, 분자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의 과학적 진전 및 산업적 가능성을 국내 연구진과 공유하기도 했다. 부산대는 마이클 그라첼 교수와의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전환 연구 지평의 확대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소면적(단위 셀)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면적이 커질수록 코팅 불균일과 결함 증가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기존 스핀코팅 기반 공정은 빠른 결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클로로벤젠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하는 항용매를 사용해야 했고, 이는 환경 규제와 작업자 안전 문제는 물론 대면적 공정에서의 균일도 확보를 어렵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전구체 용액에 올레일아민(Oleylamine)을 첨가해 용액 내부에 나노 크기의 ‘광활성 시드(Seed)’를 균일하게 미리 형성한 뒤, 진공 공정으로 용매 거동을 제어하며 시드를 수직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치밀하고 균일한 박막을 구현했다. 이로써 항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Anti-solvent-free) 공정임에도 대면적 박막 품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실증 결과, 연구팀은 15cm×15cm 크기의 대면적 기판에서도 용액공정으로 결함 없이 균일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제조했으며, 이를 적용한 미니 모듈은 19.1%의 광전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1년 이상의 실외 구동 테스트에서도 초기 효율의 94% 이상을 유지해 장기 안정성까지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는 부산대 첨단융합학부 서지연 교수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효정 교수,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마이클 그라첼 교수, 한국전력연구원 김도형 수석연구원이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부산대 나노융합기술학과 김선주 박사과정생과 권동건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수행했다.
서지연 부산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면적 균일 코팅’ 과 ‘공정의 유독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향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대량 생산 공정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Uniform Monolithic Perovskite Films for Scalable Modules: Anti‐Solvent‐Free Crystallization via Seed Priming and Vacuum Processing[대면적 모듈을 위한 균일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시드 프라이밍 및 진공 공정을 통한 무(無) 항용매 결정화 기술]
2026-0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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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유대학, 공동 운영 안착…성과공유회 개최
부산공유대학은 지난 9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학년도 부산공유대학 공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 이후 추진해 온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공유대학은 부산 지역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동 교육 체계로,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부산권역 13개 4년제 대학이 함께하며 부산대가 주관대학으로 부산공유대학본부를 운영하고, 중심대학으로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4개 중심대학은 미래모빌리티 전공(부산대), 해양미래산업 전공(국립한국해양대), 클린에너지 전공(동아대), AI혁신 전공(국립부경대)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기반으로 운영돼 온 ‘BITS 공유대학’에서 2025년 RISE 체계의 ‘부산공유대학’으로 전환된 이후 1차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종합 점검·공유하는 첫 공식 행사였다. 부산공유대학본부와 4개 중심대학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대학 간 협력이 실질적인 공동 운영 단계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RISE혁신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지역산업 관계자와 부산공유대학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근 부산공유대학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부 및 전공 성과 발표 △참여학생 성과 발표(10팀) △우수학생 및 우수직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성과 발표에서는 부산공유대학본부가 운영·학사·거버넌스 기반을 정비하고, 부산권역 13개 대학이 하나의 체계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개선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내용도 소개됐다.
전공별로는 미래모빌리티 전공(부산대)이 ‘친환경스마트선박개론’ 교재 집필(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과 XR Cross Platform Class Room 기반 실습 체계 구축(2025학년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XR 실습 콘텐츠를 시연했다.
해양미래산업 전공(국립한국해양대)은 16건의 특화 교육 콘텐츠 개발과 BPA 협력 전공 캠프 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및 지역 핵심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고, 클린에너지 전공(동아대)은 수소·이차전지 분야 교과과정 운영과 UIC캡스톤경진대회, 글로벌 체험, SW 교육훈련, 기업 전문가 멘토링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AI혁신 전공(국립부경대)은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전공으로, 향후 운영 계획과 전공 신설 구축 성과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부산공유대학 융합 전공 교육과정 참여 학생 10팀이 교육과정 참여 경험과 학습 성과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며, 공동 교육과정이 학습 현장에 가져 온 변화와 의미를 나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공유대학은 지역 인재와 산업을 연결하는 RISE 체계의 핵심 모델”이라며 “부산시는 부산형 RISE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 수도권 유출을 완화하고, 메가공유대학·초광역 협력·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산·학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부산대 RISE사업단장(대외·전략부총장)은 “부산공유대학은 지역 기반의 교육·산업 연계와 공동 성장이라는 RISE 체계의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하는 사례 중 하나”라며 “참여대학 간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부산공유대학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공유대학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산시·지역산업·참여대학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초광역 협력 기반 공유대학으로의 단계적 확장도 검토하며, 이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와 제도·시스템 기반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6-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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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부산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씽킹 워크숍’ 개최
부산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대·경성대·동의대·신라대의 미래모빌리티 관련 학과 지역인재전형 신입생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아바니 센트럴 호텔 부산에서 ‘2026 부산 미래모빌리티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부산광역시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대학 입학 초기부터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기초 전공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제해결 방법론 기반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부산 지역 교통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기반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개발’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디자인씽킹 교육과정, 팀 프로젝트 및 결과 발표가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 대학 기계공학·조선해양공학·항공우주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과 전공을 넘나드는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고 미래모빌리티 분야 차세대 전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동근 부산대 부산공유대학본부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및 진로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제해결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간 교류 확대와 협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미래모빌리티 인재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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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PNU-AX 마스터플랜 A.U.R.A 2.0’ 공개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7월 ‘AI 대전환(AX) 통합전략 추진’ 선언 이후 마련한 실행 로드맵인 ‘PNU-AX 마스터플랜 A.U.R.A 2.0’을 공유하는 행사를 갖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AI 전환 방향과 단계별 추진 전략을 공식화했다.
A.U.R.A.(아우라): AI Philosophy(AI 철학)·Unified Research(융합 연구)·Reinforced Education(증강 인재)·Adaptive Administration(적응 행정)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9일 오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PNU-AX 마스터플랜 A.U.R.A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AX 실행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직원·학생 등 전 구성원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AX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대학 AX 전환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AI 기반 대학 혁신은 대학의 새로운 기회로서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자, 전 구성원이 함께 설계하고 참여해야 할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윤호 부산대 AX·정보화혁신본부장(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은 AX 마스터플랜의 세부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부산대의 변화 방향과 단계적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PNU-AX 마스터플랜 A.U.R.A 2.0’은 지난해 7월 ‘부산대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위한 통합전략 추진’ 선언 이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대학 전 영역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행 중심으로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이다.
일부 과제는 선제적으로 추진돼 이미 실행이 완료됐다. 지난해 12월 국립대 최초로 대학 특화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산지니 AI’를 론칭하고, 교육·연구 현장에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내 AX·정보화혁신본부와 장영실 AI 융합연구원 신설, AI 윤리 및 활용 가이드 수립 등을 통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연구 전 주기를 지원하는 ‘연구 AI Boost-up 시스템’과 초개인화 학습을 지원하는 ‘AI 기반 적응형 학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AI 융합 연구·교육과 교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 탁월성 제고, 학습 경험의 개인화, 행정 효율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 지역 타 대학 관계자들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부산대의 AX 마스터플랜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부산대는 이를 계기로 대학이 함께 대응해야 할 AI 전환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협력과 확산을 통해 고등교육의 AI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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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글로컬대학 ‘의사과학자 연구단’ 공식 출범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임상-연구-교육을 잇는 차세대 한국형 의사과학자 양성 모델을 본격 가동하면서, 임상 문제의 신속한 연구 전환과 정밀의료 성과 확산, 융합형 인재 양성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부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의생명특화총괄본부(본부장 성상민·의학과 교수)는 지난 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학년도 의사과학자(M-HST: Health Science Tech) 연구단 출범식 및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의료데이터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의사과학자 양성 모델의 일환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의사과학자 연구단(단장 김윤학·의학과 교수)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부산대 의사과학자 연구단은 교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공학·과학 분야 교수진과 학생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공동체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발굴하고 이를 생물정보학과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로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임상-연구-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의사과학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설립 배경과 중장기 운영 비전이 공유됐으며, 연구단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학 연구 등의 연구단 활동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생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연구교류회에서는 의사과학자(MD-Ph.D.) 교수진(부산대 의과대학 의학과 김윤학 교수, 이현수 교수, 오창규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사과학자로서의 연구 경험과 진로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이 공유됐으며, 학생 연구자들이 직접 수행한 의학 연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성상민 부산대 의생명특화총괄본부장은 “이번 연구단 출범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연구를 실제로 연결하는 체계를 시작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임상을 이해하면서 과학과 기술을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대 글로컬대학 의생명특화총괄본부는 이번 출범식과 연구교류회를 계기로 의사과학자 연구단 운영을 본격화하고, 임상 기반 문제 해결형 연구와 차세대 의사과학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글로컬대학으로서 의생명·바이오 융합연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6-0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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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영산대, 북극항로 연구 시너지 공동 협력
부산대학교 인간중심-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센터장 배혜림·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이하 SCSC 연구센터)는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홍성원 소장)와 지난 4일 교내 제10공학관 10507호에서 북극항로에 대한 테이터 신뢰도 향상과 운송 리스크 최소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북극항로에 대한 해운경영경제학 관점과 데이터 공학적 접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북극항로 연구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배혜림 부산대 SCSC 연구센터장은 “북극항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다져 온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의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하면서 환경 관점의 글로벌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며 “특히 북극항로 활용 과정에서 부산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항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과 함께 홍성원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장의 특강이 ‘북극항로의 지정학과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성원 소장은 공학적 관점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북극항로를 연구하는 대학원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북극항로를 단순한 해운 경로로만 보지 말고, 이 해운 경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조건을 포함한 대외적 환경을 고려하면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소장은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진출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면서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관련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한 북극항로 진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2-0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