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이 확보한 화명에코파크 예산, 전재수 시장이 결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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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명에코파크 173억 확보
2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접견
순조로운 수변공간 사업 진행 당부
"낙동강은 동-서 격차 줄일 전략자산"

전재수 부산시장이 27일 부산시를 찾은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접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이 27일 부산시를 찾은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접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확보한 국비 사업이 시장 취임 후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해 국비 173억 원을 확보한 낙동강 야외공연장 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부산시는 “전 시장이 27일 오후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접견하고, 낙동강 수변공간 활용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부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협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수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과 낙동강 생태공원 내 수변공간 활용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낙동강의 낙조를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의원 시절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화명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느는 수상극장과 생태 놀이터,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하천점용허가를 준비 중이다. 오는 2028년 개장할 예정이다.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내 수상극장 조감도. 부산시 제공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내 수상극장 조감도. 부산시 제공

전 시장은 “낙동강은 부산의 동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전략자산”이라며 “시민이 마음껏 향유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낙동강이 거듭날 필요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시장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과 낙동강 생태공원 내 다양한 행사 개최 등도 논의했다.

이 청장 역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 대규모 개발사업 과정에 낙동강 하류의 생태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부산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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