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통영 HSG성동조선서 용접 배관 후처리 투입된 30대 하청노동자 숨져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남 통영의 한 중견 조선소 사업장에서 용접 배관 후처리에 투입됐던 30대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40분께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HSG성동조선 사업장에서 A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성동조선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용접 작업이 끝난 지름 40cm 길이 40m 배관 안에서 동료 한 명과 그을음 처리 등 후속 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경남청 광역범죄수사대에서 후속 수사를 배정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 최환석 기자 ch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