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단신]兩 TV 外部의뢰제작 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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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문학관」은 전체의 50%나

방송 KBS MBC의 외부제작프로그램 확대 움직임과 함께 광고업계의 선두주자 제일기획이 드라마 외부제작사업에 진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일기획의 데뷔작은 KBS의「TV문학관」을 위해 제작하는 김동인원작 정한열각색의. 영화감독 임학송씨가 연출을 맡아 오는 26일께 16mm 필름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고업계에서 쌓은 탄탄한 기반과 옛 TBC출신 스탭진들을 바탕으로 그동안 드라마 외부제작진출을 노려오던 제일기획의 등장은 삼화비디오 한국미디어 삼부비디오 등 역시 외부제작참여를 서두르고 있는 대형비디오 회사들을 자극, 외부제작프로덕션 판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BS「TV문학관」이 지난해 외부제작을 계획하고 있는 작품은 전체의 50%에 달하는 25작품정도.

그중 10편은 시네텔서울, 8편은 동현상사에 주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85년부터 외부제작문호를 개방한 MBC는 「베스트셀러 극장」용 드라마는 예년과 비슷한 물량을 내보내는 대신 다큐멘터리물을 외부 프러덕션에 의뢰해 놓고 있는 것이특징.

KBS와 MBC는 앞으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쇼, 다큐멘터리까지 외부프러덕션제작을 시도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성패여부가 주목된다.

「사랑의손잡기」운동전개

KBS음력 대보름부터

KBS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기위한 「사랑의 손잡기」운동을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12일 부터 캠페인으로 전개한다.

KBS의 87년도 지표인「믿는사회 밝은내일 세계와 함께」의 실천방안의 하나로 전개되는「사랑의 손잡기」운동은 매달 이웃과이웃 마을과 마을 도시와농촌 지역과지역이 사랑으로 동포애를 나눌수 있는 월별 주제를 정해 펼쳐질 계획이다.

「한국 小說 화제작」放映

M-TV미니시리즈 주2회

MBC TV는 2월부터「미니시리즈-한국소설화제작」을 제작 방영한다.

「조선왕조 500년」의 후속으로 방영될 이 미니시리즈는 신문학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제를 모은 장편소설들을 주2회씩 (60분물)8부작으로 제작할 계획.

2월초 첫회로는 최인호원작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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