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산대역 선로에 전동휠체어 추락…1명 부상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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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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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에서 전동휠체어가 선로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12분 영산대역 선로에 떨어진 A(75) 씨의 전동휠체어가 안평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경전철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휠체어와 같이 추락한 A 씨는 다른 지하철 탑승객의 도움으로 승강장으로 올라온 뒤였다. 현재 A 씨는 추락으로 인한 충격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해 주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전동휠체어 조작 미숙으로 스크린 도어를 뚫고 철로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 3시 25분께 선로상의 휠체어를 빼내는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교통공사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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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에서 전동휠체어가 선로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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