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난방가전·방한 의류 최대 50% 할인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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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히터, 전기요, 온열 러그 등의 난방가전과 겨울 의류, 방한 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방한 대전'(사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가 방한 대전에 나서는 이유는, 기상 관측이래 11월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19일 이후로 급격하게 날씨가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 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난방가전·겨울 의류, 방한 용품을 할인 판매한 방한 대전을 기획했다.

우선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약 20여 종의 소형 난방가전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일 ECO 히터'를 12만 9800원에서 3만 원 할인된 9만 9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보국 스타일리스 파이어 플레이스 PTC히터'는 14만 9000원에서 2만 원 할인한 1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270mm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기를 태우지 않고 고효율 PTC 세라믹 히터를 사용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한 '일렉트로맨 미니 PTC히터'는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 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캠핑·차박 등 아웃도어 트렌드 확산과 집콕족 증가로 인한 홈데코 인기에 발 맞춰 히터, 전기요 등의 전통적인 난방 가전을 넘어 새로운 난방가전 판매 확대에도 나선다. 우선 이마트는 캠핑·차박족을 대상으로 한 '보국 사계절 온열침낭(14만 9000원)' 본격 판매에 나선다. 온열침낭의 경우 침낭에 열판이 들어가 약 30~40분만에 최고 50도까지 가열되며, 평균 8시간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감으로 겨울엔 온열침낭, 여름엔 이불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사계절 상품이다.

또 홈데코 인기 확산에 맞춰 전기장판을 대체할 '온열 러그'도 함께 선보인다. 보국 온열 러그는 행사카드 구매 시 2만 원 할인된 12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보온성 모두 잡은 러그 제품으로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다.

난방가전 뿐 아니라 겨울 의류, 방한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데이즈 다운 점퍼'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기능 냉감 소재인 '컴포템프'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빵빵한 볼륨점퍼인 '찐빵점퍼'는 30% 할인해 각 2만 7930~4만 893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히트필' 소재를 사용해 따뜻한 '데이즈 히트필 방한 잡화(장갑·귀마개·비니모·넥워머 등)'는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방한 슬리퍼·부츠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방한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방한 대전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방한 용품을 구입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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