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넘긴 호날두, 6번째 월드컵 출격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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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6개 대회 연속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 없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호날두. 6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AP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호날두. 6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AP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마르티네즈 감독이 19일(현지 시간) 호날두의 월드컵 최종 명단 선발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마르티네즈 감독이 19일(현지 시간) 호날두의 월드컵 최종 명단 선발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6번째 월드컵에 출전한다.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현지 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41세의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6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호날두는 대표팀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열정과 자부심이다. 전력을 다하자, 포르투갈”이라고 적었다.

호날두의 월드컵 역사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란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루이스 피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본선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고 득점도 모든 대회에서 기록했다. 호날두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득점하면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호날두는 현재 남자 선수 중 최다 A매치 출전(226회), 최다 득점(143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여러 차례 수상했고,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UEFA 유로 2016 우승도 경험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K조에 속해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차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한편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전설 기예르모 오초아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면 호날두와 함께 월드컵 6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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