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문) 司令官(사령관) 事務引繼(사무인계)
신임 경남지구 병사구 사령관 겸 육군 경남지구 계엄민사부장 문용채 (文容彩(문용채)) 대령은 十二(십이)일 전 사령관의 사무인계를 완료하였다
문대령은 당일 오전 十(십)시 기자와의 회견 석상에서 전 사령관의 업적을 찬양하는 한편 병사업무의 중대성을 절실히 느끼며 동 업무완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언론계의 절대적인 협조가 요청된다고 말하였다
문대령은 과거 국회 연락장교로 활약하였다 한편 동 사령부 참모장 이芳雨(방우) 중령은 보병학교 전속 명령이 있었으나 사정으로 인하여 그대로 유임하기로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