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원 LG코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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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암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던 LG 심재원 코치가 19일 오후 3시 20분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에서 향년 41세로 사망했다.

심코치는 지난해 12월 3일 강남성심병원에서 암 제거 수술을 받고 중앙병원에서 약 4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가 5월 17일 다시 입원한지 3일 만에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상희씨와 두 아들이 있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중앙병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무송리 선산. 연락처는 서울 476-8080.

부산 보수 국민학교(67년) 계성중(70년) 한국화장품(82년)을 거쳐 롯데 (83년-85년)에 입단한 뒤 91년 LG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심코치는 82년 한국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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