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下鐵 2·3·5號線 연장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시 교통체계 대폭수정 4號線 백지화



新湖공단에 三星 승용차공장이 들어서고 加德島 신 항만이 개발되는 등 西 부산개발이 가시화되고 慶南 梁山 일부가 편입됨에 따라 지하철, 광역전철망,도로 등 부산의 기간 교통망 계획이 대폭 수정된다.

부산시는 당초 수립한 교통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교통개발연구원(책임연구원 李漢俊)에 의뢰해 만든 「부산시 교통체계 정비방안」을 9일 확정했다.

확정 안에 따르면 지하철의 경우 해상신도시 계획이 사실상 취소됨에 따라 해상신도시~부산역간 4호선을 전면 백지화 하는 대신 海雲臺신시가지에서 湖浦까지의 2호선을 慶南,梁山 북정공단까지 10.3km 연장하기로 했다.

또 부산 海雲臺 盤松~北구 龜浦까지의 3호선을 洛東江을 가로질러 江西구 大渚까지 5km연장하는 한편 加德島에서 北구 沙上까지 계획돼 있던 5호선을 南구 門峴동까지 연장하는 등 노선을 조정했다.

金海~沙上간을 잇는 경전철도 부산 沙下구 下端동까지 연장, 건설하고 加德島 신 항만의 효율적인 물동량 수송과 부산에 편입되는 梁山지역과의 연계를 위해 1조6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加德島~金海~勿禁~鼎冠~佐川을 잇는 외곽순환전철 망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新湖·菉山·智士산업기지로부터 부산시내와 다른 시·도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시철도 건설과 병행해 加德島에서 남북을 가로질러 馬山방면으로 빠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공단지역 등 江西지역을 촘촘한 격자 형으로 엮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4조5천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오는 2010년까지 도시고속도로 1백30km, 간선도로 1백38km 등 모두 2백68km의 가로 망을 건설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시는 현재 부산역 1개역 체제로 돼있는 경부고속전철 부산종착역사를 동해남부선 부전역에 1개 더 건설해 복수역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도심교통량을 분산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