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신한철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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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서킷



무명 한민규(순천향대)가 95 한국 남자 테니스 서킷 1차 대회에서 막강 신한철(상무)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한민규는 16일 양재 코트에서 벌어진 본선 2회전에서 3번 시드의 신한철에게 2-1(4-6, 6-1, 7-6)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남훈(상무)도 윤종웅(건국대)에게 2-1(3-6, 6-4, 6-1)로 역전승했다. 2번 시드의 이형택(건국대)은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박승규(산업은행)를 2-0(6-3, 6-0)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7번 시드의 배남주(구미시청)와 8번 시드의 장의종(대한항공)도 본선 3회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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