輕전철 3개 노선 추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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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동아大·기장~반송·노포동~정관



부산시의 신교통수단 도입계획과 관련, 影島·草邑線등 기존의 노선 외에 下端·機張·鼎冠線 둥 3개 노선에 경전철이 추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교통개발 연구원(책임연구원 李漢俊 박사)이 3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시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안)수립」1차 중간보고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교통 수단도입 후보노선으로 초읍선(사직운동장~어린이 대공원~하얄리아부대~부천역 5.4㎞), 영도선(태종대~영도구청~한진중공업~부산역 9.0㎞) 등 부산시가 지금까지 검토해온 2개 노선 외에 하단선(사상역~유통단지~동아대), 기장선(기장읍~반송 5.6㎞), 정관선(노포동 지하철 차량기지창~정관 신도시 9.1㎞) 등 3개 노선이 추가로 검토되고 있다. 하단선은 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에서 각각 환승되며 부산~김해간 경천철, 신평차량기지창을 공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장선은 지하철 3호선의 연장 필요성에 의해 추진 중인 노선으로 3호선의 차량기지를 공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관선은 3백만평 택지개발예정지인 정관과 부산을 연계시키기 위한 노선으로 노포동 차량기지 일부와 인접지역 공한지를 기지창으로 이용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또 신 교통수단으로는 모노레일, 무인자동운전시스템, 선형 유도모터시스템, 자기부상 시스템 등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6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교통재발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노선벌 경제성 및 투자의 우선 순위를 분석한 뒤 6월까지 공청회를 거쳐 노선 및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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