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영도선」 투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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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年 개통 바람직 초읍·신선대·가덕도·해운대 順 효과적



부산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 신교통수단(경량전철)10개 후보노선 중 영도선 초읍선 신선대선 등이 투자우선순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신교통수단 도입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제2차 중간보고회에 제출된 교통개발연구원(책임연구원李漢俊)의 용역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검토노선별로 교통개선 수송투자 사업 등 4개 항목의 효과를 분석, 종합평가한 결과 투자우선순위가 영도선(태종대~영도구청~한진중공업~부산역)이 1위, 초읍선(사직종합운동장~어린이대공원~하얄리아부대~서면)이 2위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신선대선(경성대~동국제강~용호동~신선대입구)이 3위, 가덕도선(신평차량기지~명지~녹산~가덕항배후도시)이 4위, 해운대선(해운대신시가지~미포~해수욕장~수영복합단지) 5위로 나타났다.

또 하단선(사상역~유통단지~동아대)이 6위, 송도선(괴정역~부산화력발전소~송도~자갈치역)이 7위, 기장선(반송~기장읍)및 정관선(노포동~정관신도시)이 공동 8위,산복도로선(서대신동~구덕운동장~망양로~범곡교차로~범일동역)이 10위로 각각 분석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영도선 초읍선 신선대선 해운대선은 2002년이 적정개통시기며 정관선은 2009년, 기장선은 2010년, 가덕도선과 하단선은 2011년, 송도선은 2014년, 산복도로선은 2016년에 각각 개통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오는 4월께 용역 공청회 및 사업 설명회를 가진뒤 5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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